따끈따끈하게 오늘(금요일) 집들이 한 주부입니다.
페이지 정보
작성자 박은정
작성일19-05-29 23:00
조회231회
댓글0건
관련링크
본문
안녕하세요..
따끈따끈하게 오늘(금요일) 집들이 한 주부입니다. 글솜씨가 없어 나중에 글 올릴까 했다가 요리에 감동받아 이렇게
쓰게 되었네요..
처음 출장요리를 접하는거라 반신반의 하는 맘으로 잠까지 설쳤는데, 우와~먹는맛, 보는맛으로 저를 비롯하여
손님들도 아주 만족하셨습니다. 손님들이 요리사님 가시는거 보고 '형수님 가신다' 이렇게 농담할 정도였어요. 여유분 음식도 조금 남을정도로 다들
맛있게 잘 드시더라구요. 그래서 밥은 딱 두분 드셨어요..저 많은 밥을 어찌할꼬..
가만히 앉아있기 뭐해 무언가 해야할것 같아
왔다갔다 했는데 제가 도와드린거라곤 상펴놓기 정도??..아~수저 세팅..
참! 요리사님 칭찬을 안할 수 없을 정도로 친절하시고
음식도 맛있고, 정말이지 감동 그자체였습니다. 덤으로 예쁘게 과일 깎는법과 김치 예쁘게 썰어 다는법까지 알려주시고 너무나 고생하셨습니다.
임신7개월인 저를 위해 음식도 따로 담아주시고..^^
피~알을 하고 싶은데 요리사님 성암도 못물어봤어요..다음에 또 부탁하면
어떻게 찾져? 애기 100일도 있는데.
다 끝나고 출장요리를 못믿어워하던 남편 한마디 "XX아~고생했어. 음식 너무 맛있었어."
였어요.
덕분에 제가 빛나게 되었네요.
정말 감사합니다.
댓글목록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